CFD 뜻은 차액결제거래 약자이며, 쉽게 말해 내 돈 일부만(원금 20~40%) 갖고 레버리지를 활용해 주식을 사고 파는 거래입니다. 나머지는 대출로 주식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가 오르거나 내 돈 증거금이 부족하면 반대매매가 나갑니다.
CFD 뜻
CFD 뜻 차액결제거래는 영어로 CFD(contract for difference) 입니다. 말 그대로 차액을 위한 거래인데요. 그러다 보니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 하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보통 주식을 산다고 말하면 내돈을 100% 갖고 어떤 주식을 사고 팔고 하는데요.
CFD 차액결재거래는 내 돈 일부만 갖고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나머지는 대출로 해당 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출로 샀기 때문에 매월 대출 이자가 나가는 것이죠)
예를 들어 우리가 아파트를 살 때 내돈 전부를 갖고 살 때도 있지만 대부분 은행에서 해당 집을 담보로 삽니다.
내돈 40% 은행 돈 60% 이렇게 말이죠. 가령 집이 1억이라고 하면 여기서 내돈이 4천만원, 은행 돈이 6천만원이 최종적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CFD 차액결재거래는 양방향 매매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주식을 사서 수익을 난다고 했을 때는 해당 주가가 올랐을 때 상황을 말합니다.
하지만 CFD는 하락에 베팅도 가능합니다. 공매도를 생각하면 됩니다.
해당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없는 주식을 빌려다가 팔고 해당 주가가 떨어졌을 때 다시 사서 빌린 주식을 상환하여 그 차익 만큼의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내 돈 일부만 갖고 주식을 샀는데, 해당 주가가 오르면 그 레버지리를 이용하여 많은 주식을 샀기 때문에 수익도 레버리지를 이용한 만큼 수익을 봅니다.
반대매매
문제는 해당 주가가 하락을 했을 때입니다. 이 때는 내가 갖고 있는 현금성 자산(증거금) 비율에 맞춰 과도하게 해당 주가가 하락을 한다고 하면 CFD 차액결제거래를 했던 증권사에서 자동으로 매도 주문이(시장가 주문) 나갑니다. 이것을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반대매매 이유는 해당 증권사에서 주가가 추가하락을 한다고 하면 증거금으로 손실을 보전해야 하는데, 과도하게 해당 주가가 하락하여 그 손실마저 해당 증거금에서 메꾸지 못하기 때문에 손실보전 목적으로 시장가로 주문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주가 하락 만큼의 증거금을 추가 납입한다면 자동매도가 나가지는 않습니다.(증권사에서 사전에 공지합니다.)
만약, 증거금으로도 손실을 메꾸지 못한다면 계좌에 마이너스 금액이 찍힐 텐데, 이 부분은 갚아야 할 부채로 남습니다. 계속 안갚고 시간이 지나면 해당 계좌 본인 명의로 된 부동산, 동산 재산등이 압류가 붙어 향후에 경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CFD 차액결제거래 반대매매 증가 이유
그렇다면 왜 이런 거래가 증가했을까요?
바로 고물가로 인한 대출 금리 상승, 주가하락 입니다.
고금리가 발생한 이유는 가장 큰 것은 원자재 값 상승입니다. 원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요.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기름값은 폭등했습니다. 고물가의 시작입니다.
고물가를 잡으려면 기준금리를 올려서 소비심리를 위축시켜야합니다. 그걸 제일 먼저 한 게 미국이고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따라가면서 금리를 올렸고요. 우리나라도 물가가 상당한 폭으로 올랐습니다. 어쩔수 없이 고물가 잡으려면 일정폭으로 금리를 올려야 합니다.
이 때 모든 대출금리가 폭등하기 시작합니다. 가장 크게 타격을 받는게 CFD 차액결제거래를 사용했던 주식투자자와 부동산 대출자입니다.
전월 보다 혹은 전년도 대비 대출금리가 올라서 매월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이자를 감당합니다. 하지만 기준금리는 동결할 생각이 없고 계속적으로 조금씩 오릅니다. 여기서 이자를 못내서 반대매매 나가는 주식투자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악까지는 아닙니다.
금리를 올리는 바람에 주식투자 심리가 얼어붙고 전 세계 주식시장이 하락을 시작합니다. 이 때가 정점이죠.
대출금리 상승 + 주가하락으로 대출이자는 커녕 주가하락으로 인해 증거금 부족으로 추가 돈을 납입하지 않으면 증권사에서 반대매매가 나갑니다.
이 때 신용 비율 높은 주식 주가 위주로 반대매매가 나가면서 매도가 매도를 불러 해당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합니다.
하한가로 매도 수량이 매수 수량보다 많기 때문에 해당 주가가 시장가로 매도 했음에도 팔리지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2~4연속 하한가 되어 어느시점에 하한가가 풀리면서 반대매매로 해당 주가가 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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