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보는법 은 이익이 얼마나 남았는지 만 판단하면 됩니다. 매출 자산 부채 등등 다른 판단 기준들도 많을텐데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영업이익 입니다. 이익이 안나면 매출이 아무리 좋아봐야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재무제표 보는법
기업의 존재 목적은 돈을 버는 것입니다. 돈을 잘 번다고 하면 그만큼 기업의 가치는 높아져 주가가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주식이 오르는 이유는 실적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익 이라는 기준으로만 해석합니다.
영업이익 확인 하기
해당 기업의 주가가 오르려면 실적이 좋아야 합니다. 실적은 곧 영업이익으로 연결됩니다. 해당 영업이익을 확인하는 방법은 전자공시시스템 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 기업이름 검색 > 분기 or 사업보고서 > 재무에 관한 사항 > 2. 연결재무재표 >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좀 더 쉬운 방법은 네이버 금융 입니다.
- 종목 > 종목분석 > 스크롤 두번정도 내리면 연간 분기 재무제표 확인됩니다.
실적이 점점 좋아지는가
실적 추이를 확인합니다. 해당기업이 장사를 잘해서 지속적 매출로 인해 실적이 점점 좋아 진다고 하면 주가도 마찬가지로 우상향을 그릴 것입니다.
- 다만, 대외변수로 인해 시장상황이 좋지 못하거나 업황이 나쁘면 주가는 되려 하락 할수가 있습니다.
- 해당 글은 설명을 위해 해당 변수는 제외합니다.
좀 더 자세히 아래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점점 실적이 좋아지는 경우입니다.
- 22년 총 영업이익 200억
- 23년 1분기 100억(22년 1분기 50억, 전년도 대비 두배 증가)
이 때 1분기 실적으로 23년 한해 실적을 추정 해볼 수가 있습니다. 1분기 * 4개 분기 합 400억 입니다. 그렇다면 작년도 대비 영업이익이 두배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런 추정으로 실적이 앞으로 계속 좋아지겠구나 라는 기대감이 해당 주가에 반영이 되면서 주가가 오를 수도 있습니다.
- 이외에도 최근 수 년동안 적자 였다가 업황 호황으로 처음 분기 흑자 전환 할 때도 추정실적은 좋습니다.
보통 실적이 점진적으로 좋아진다고 하면 특정 분기에 실적이 갑자기 좋아지는 징조를 발견 할 수가 있습니다.
뉴스에서 역대, 사상최대, 창사이래 최대 실적 이라는 것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런 뉴스들이 나오게 된다면 반드시 이런 추이를 확인하여 사실여부를 판단합니다.
저의 경험상 실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사례를 살펴보면 시가총액이 큰 기업보다는 작은 기업들이 많습니다.
작은 기업들은 실적이 보통 5배~10배정도는 쉽게 좋아질수가 있어 주가 상승세는 뚜렷하게 우상향하는 것을 알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가총액 이 수조원 수십조원 규모의 기업들은 연간 3~5배 이상 갑자기 실적이 좋아지기보다는 수년에 걸쳐 꾸준히 좋아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반대의 경우 특정 분기 실적이 평년 수준 이하의 실적을 나타낼 때 입니다. 대부분 대외 변수로 인해 업황이 좋지 못했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 코로나 로 인해 수혜업종도 있지만 대부분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해 좋지 못한 업황을 나타냅니다.
- 이로 인해 평년보다 못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