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부동산 법인 설립 은 돈 만 있으면 매우 쉽습니다. 법무사 비용 40~50만원을 들여 맡겨도 되고 셀프로 직접 법인을 만들어도 됩니다. 개인과 비교하여 세금면에서 부동산 법인 장단점 에 좀 더 구체적으로 대해 적어봅니다.
부동산 법인 설립 장단점
개인적으로 법인 설립 은 셀프가 아니라 법무사한테 돈을 주고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셀프 로 하면 주중에 시간을 따로 빼서 등기소에 방문을 몇 차례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주중에 시간 빼기가 쉽지 않고 상사들 눈치도 봐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한 가지는 공기업, 대기업, 공무원들은 부동산 법인 설립에 신중해야 합니다. 근로규칙에 위배되는지 확인 필수입니다.
법무사한테 해당 업무를 맡기면 세금과 수임료 포함하여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40~50만원정도 나옵니다. 필요 서류만 챙겨주면 법무사가 알아서 등기소 왔다 갔다 하면서 만들어 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셀프도 해봤고, 법무사 한테 맡겨도 봤지만 가장 편하고 좋았던 것은 법무사 한테 맡겼을 때입니다. 법인 설립 에 대한 업무를 법무사한테 맡기고 저는 투자할 경매 물건에만 온전히 시간을 쏟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면에서 훨씬 이득입니다.
설립 요건은 자본금 최소 50만원 과 사무실 입니다. 최소한 금액만 맞추면 되니 돈에 대한 부담감은 없습니다. 사무실도 현재 거주하는 집으로 사무실 사용한다고 하면 됩니다. 1인 법인 으로 무보수 대표 신고를 하면 4대 보험 납부 면제입니다.
부동산 법인 장단점
장점은 부동산에 대한 각종 세금 면에서 개인보다 절세 할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법인 부동산 매매 할 때 절세가 많이 됩니다.
개인 양도소득세는 보유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1년 안에 매매 한다고 하면 세금 비율이 50~60% 입니다. 법인은 30% 입니다. 법인세 10% + 특별부가세 (양도세 는 법인 세금에서 존재하지 않음) 20% 입니다. 주택의 경우이고, 양도세는 정부정책에 따라 달라집니다.
법인세 10% 는 비용 처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법인 부동산 매매 할 때 들었던 비용을 차감 할수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테리어, 각종 세금, 유류비, 식대등 법인 목적에 맞는 활동이라면 대부분 비용 처리 대상입니다.
개인 법인 둘다 취득세가 비슷합니다. 법인은 2주택 8% 3주택 12% 입니다. 개인 취득세도 이와 비슷합니다. 다만, 현재 부동산 시장이 소강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규제 완화를 하며 해당 세율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단점 도 있습니다.
법인은 수도권, 서울 규제지역에 주택 1채 라도 있으면 종부세 단일 과세 6% 입니다. 개인은 1채 기준 으로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1% 대거나 1% 미만입니다. 매우 높은 종부세 비율입니다.
매월 기장을 해야합니다. 기장은 법인 이 어떤 목적으로 돈을 썼는지 기록부를 작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부분은 세무사가 해줍니다. 매월 12~15만원 정도 세무사한테 주면 해당 업무를 해줍니다. 부가세, 법인세, 재무재표 작성등 알아서 해줍니다. 그리고 연말에 세무조정료로 법인이 한 해 동안 벌어 들인 수익비율로 세무료가 책정이 되니 참고합니다.
법인 돈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내가 대표라서 내 맘대로 빼서 쓰면 안됩니다. 법인 목적에 맞게끔 써야 합니다. 예를들어 법인 목적이 부동산 매매 인데, 대표가 여행 목적으로 돈을 빼서 개인 휴가 갈 때 쓰거나 그러면 목적이 맞지 않아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목적에 대한 범위는 담당 세무사한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세무사 말을 잘 들어야 나중에 법인이 커졌을 때 세무조사 받아도 당당 할 수가 있습니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