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신탁대출 방법 은 직접 신탁사 문의하거나 대출 중개업자, 법무사 사무실을 통한 방법 이 있습니다. 담보신탁, 신탁대출이란 부동산 명의를 잠시 신탁사에 맡긴 후 그 댓가로 돈을 빌려 오는 것을 말합니다.
다가구 신탁대출 방법 후기
대출 중개업자 혹은 법무사 사무실, 직접 신탁사 문의하면 좋긴한데, 결국 중개업자나 법무사 사무실도 마찬가지로 결국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것은 직접 신탁사에 문의하는게 정확합니다.
금리
- 제 경험상 금리는 일반 부동산 대출과 비교 했을 때 0.5%~1% 가령 높았습니다. 일반 이율이 3% 대라면 신탁은 4% 입니다.
단점
명의가 내것이 아니기 때문에 임대 할 때 신탁사 동의가 필요합니다. 부동산 등기부를 떼어 보면 해당 부동산 명의가 내것이 아니라 신탁사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신탁사 명의 바로 밑에 나의 등기가 되어 있고요. 이런 이유로 향후 임대 놓을 때 약간의 걸림돌이 됩니다. 신탁대출 계약 조건 마다 다르겠지만 보증금 1000만원 월세 50만원 임대를 놓았다고 하면 해당 신탁사가 해당 보증금 1000만원을 갚으라고 요구 합니다.
그러면 향후 임대 만료로 임차인이 나갈 때 보증금을 돌려 줘야하는데 없는 돈을 만들어서 갖고 와야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임차보증금을 1000만원 이하로 맞추고 월세를 몇 만원이라도 올려 받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대출 한도가 많이 나와 투자금이 많이 안들어간 상황 때문이기도 하고 대출 이율이 높아 이자를 월세로 충당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신탁사는 1000만원 이하 보증금은 안갚아도 된다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500만원 보증금을 받았다고 하면 소액이니 돌려 줄 때 부담감이 없는 것도 좋죠.
- 근저당 대출은 다가구 방빼기를 하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낮지만, 다가구 신탁대출 은 방빼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높은 대출한도가 특징입니다.
또 한가지 번거로운 점은 부동산 중개업자 설득입니다.
신탁이 뭔지도 모르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겪은 바로는 월세 고객을 데리고 와서 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면 계약이 되는 상황인데 신탁대출 이유만으로 계약을 파기 한 부동산 중개업자도 있었습니다. 그 후 며칠뒤에 다른 부동산에서 같은 내용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임대 놓을 때 마다 부동산에 전화를 해서 해당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시켜야 합니다. 안그럼 내 매물은 후순위로 밀려 눈에 띄지도 않아 공실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담보신탁 근저당 차이
앞서 적은 것처럼 일반 근저당과 차이는 소유권이 넘어가냐입니다. 소유권이 그대로 나한테 있고 은행에 저당만 잡혀 있으면 일반 부동산 담보대출입니다. 반대로 소유권이 신탁사로 넘어 가면 신탁대출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