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개미들을 턴다는 뜻입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A종목 주식에 개미들이 많이 매수하고 있어서 곧 바로 상승하기에는 부담이 되니 추가 하락을 시켜서 개미들 손절을 유도합니다. 이때 개미털기 라고 말합니다.
개미털기 뜻 차트 정리
이유는 개미들(개인투자자)이 해당 주식을 많이 갖고 있거나 매수하고 있어서입니다.
개미들이 많이 해당 주식을 갖고 있어서 곧바로 급등을 하기에는 물량 부담이 있기 때문에 가 필요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 보통 개미들은 주식에 물려 있어 손실입니다.
- 이 때 주가가 급등을 한다고 하면 개미들은 본전심리로 팔고 싶어합니다. (강력한 호재가 없지 않는 이상 팔고 싶어함)
- 그러면 이런 팔고 싶어하는 물량들이 주가가 올라갈 때마다 매도로 방해를 합니다.
- 주식용어로는 매물대 부담이라고 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해당 주가를 한 번 추가 하락 시켜 개미들에게 겁을 주어 손절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해당 주가가 급등을 합니다.
- 내가 팔자 마자 날라가네.. 이런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패턴은 아래 차트를 보면 좀 더 쉽게 이해 할수가 있습니다.
- 폴란드 원전 프로젝트 참여로 급등한 비에이치아이 주가 2분봉 차트입니다.
- 전날 오후장에 급등하여 상한가 안착했습니다.
- 보통 상한가면 다음날 갭이 뜨는게 일반적입니다.
- 해당 종목이 갖고 있는 재료와 시장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원전주 중에서도 비에이치아이가 대장주였습니다.
- 하지만 다음날 으로 시작을 합니다.
- -11% 두 자리로 하락을 합니다. 이때 개미들이 많이 손절합니다. 흔히 개미털기 라고 하죠.
- 이렇게 안 털릴려면 반드시 해야 흔들림에 평정심을 갖게 될 수가 있습니다.
- 급락 이후에 +17% 급등이 나옵니다. 엄청난 상승률이죠.
하지만 차트와 패턴을 알았다고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시간이 지나봐야 해당 구간의 하락이 개미털기 였구나 라고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개미 털기 후 급등한다는 전제하에
시간이 지나 상승이 아닌 추가 하락한다면 이 때도 개미 털기를 봐야 할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다만, 강력한 호재나 재료를 갖고 있는 종목이 이유 없이 위 차트 처럼 하락을 한다면 개미털기로 의심을 해볼 수는 있다는 것입니다.
개미 털기를 안 당하려면 위에서 언급한 분할 매수 분할 매도을 포함해서 해당 종목이 갖고 있는 재료에 대한 분석이 정확해야 합니다.
분명 내가 분석 했을 때는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데 이 상황에서 하락하는게 이상하다 라고 한다면 한 번 쯤은 버텨 볼만 하다는 것이죠.